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4박 6일간 여행 후기 정보
숙소 및 음식점 교통 등 정보 공유 및 여행 후기 입니다!
주요일정 정보
2월 20일 : 출발, 힐튼호텔
2월 21일 : 이마고 쇼핑몰, 코코넛마사지, 탄중아루, 더 마젤란 수트라
2월 22일 : 로컬 카페, 센터포인트 쇼핑몰, 마사지, 더 마젤란 수트라
2월 23일 : KK플라자 쇼핑몰, 상그리-라 라사리아
2월 24일 : 현지 출국패키지 투어(블루모스, 핑크모스, 수리아사바 쇼핑몰, 맹글로브 숲, 반딧불투어, 마사지)
2월 25일 : 한국 도착
출발시 휴대품목 및 필수품
1. 여름 옷(평균기온 30도, 체감온도 36도, 습도 70~80%) 한국의 7월초 날씨
2. 현지 화폐 : 한국에서 바로 교환이 되지 않아 달러로 교환 후 환전해야한다. 그래서 현금을 들고가서 현지에서 환전 추천
(1링깃 = 약 300원)
3. 유심 : 공항에서 한국 돈 1만원으로 데이터 15기가와 통화 문자 무제한(15일 기간)인 유심을 구입할 수 있다.
4. 신용카드 or 체크카드(마스터,비자 등) 해외 결제 가능한 카드
5. 컵라면등 기타 필요한 물품 등
6. 테블릿등(넷플, 유튭) : 현지 티비안나온다, 한국방송이 KBS드라마 채널 한개 나오더라... 늦은 저녁과 밤에 할게 없다.
!! 경비 및 정보는 젤 아래 하단에 있습니다 !!
2023년 2월 19일 드디어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지금은 코타키나발루 항공편이 대한항공과 시간대가 늘어난것 같았지만 내가 예약할당시(약 6개월전)은 인천출발은 제주에어와 진에어 모두 저녁시간 출발밖에 있지 않았다. 그리하여 제주항공 7시 50분을 예약하였으나, 조기출국으로 7시10분이 되었다.
결혼식을 마치고 당일 저녁에 가기에는 아무래도 너무 시간이 불가능하여 다음날 2월 20일로 출발하게 되었다!
고등학생때 수학여행으로 북경을 간 이후로 해외여행은 처음이였다....ㅋㅋㅋㅋ 인천공항도 처음..
공항리무진을 탈까 고민하다가 공항철도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서울역에서 공항철도 직통을 이용하기로 하여 미리 예매를 해두었다. 예약사이트를 참고하여 예약을 하면된다, 회원가입을 하면 조금 더 할인되니 가입 후 예매하도록!
https://www.arex.or.kr/main.do -> 공항철도 예매 사이트
서울역에서 인천공항 1터미널까지 약 40분정도 소요된다.
짐은 간단하게 꾸몄다. 코타키나발루는 여름날씨기 때문에 옷도 여름에 맞춰 부피가 작고 많이 챙겨갈게 딱히 없었다.
가볍게 캐리어 2개를 들고 출발!!
전날 너무 피곤했던터라 기차에 타자마자 꿈나라행 ㅋㅋㅋㅋ 기절... 눈감았다 뜨니 거의 공항에 도착해 있었다.
화요일이라 그런지 인천공항이 생각보다 한적해 보였다라고 착각 할뻔 했다. 출국장앞에 가니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들어가는데 한참걸렸다. 으 벌써 지겨워지기 시작. ㅋㅋㅋ
출국장에 들어온 이후 식사를 하기위해 마티나라운지를 방문하였다.
비행시간이 약 5시간 소요되기 때문에 코타키나발루에 도착예정시간이 12시10분이였다. (한국과 시차는 1시간 느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카드를 쓰고 있기때문에 난 라운지에 무료입장을 하였고 동반자는 2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
생각보다 먹을게 많지는 않았으나 배를 채우기 위해서 여러가지를 먹었다! 내돈주고 오기엔 역시 돈아까워
밥을 든든히 먹고 게이트 근처에 던킨도넛을 방문하여 커피를 한잔하면서 여유롭게 기다리기로 하였다. 저녁에 노을이 강렬하게 지고 있었고 공항안쪽으로 햇빛이 따갑게 들어오고 있었다.
이제 출국하러 고고!! 16번 게이트에서 차례대로 줄을 서서 입장!! 이날 비행기는 만석이였다. 모두 한국인뿐 ㅋㅋㅋㅋ
비행기 출발 후 2시간정도 지났을 무렵 창밖에 불빛들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어느 나라일까 구글맵을 슥 켜본다.
비행기모드라도 위성 GPS로 위치를 잡기때문에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알 수 있었다. 2시간정도 지난 시점 대만을 지나고 있었다.
그리고 약 3시간 20분을 더 날아가 드디어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도착을하였다.
티켓상에는 5시간 소요된다고 되어있었으나 이날 기류의 영향탓인지 안내방송에서 5시간20분이 소요된다 하였고 정확하게 5시간20분뒤 12시30분에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도착을 하였다. (현지시간 11시 30분)
코나키나발루 공항은 국제공항이지만 한국의 지방공항 양양, 무안 공항 정도 처럼 사람도 없고 규모도 작고 조용했다. 물론 밤늦은 시간이라 그렇겠지만 도착편은 한국에서 온 항공편밖에 없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러 갔었다. 코타키나발루의 대표적인 편의점 오렌지마트(한국의 GS,CU인셈)로 방문하여 몇가지 물건을 골랐다. 한국라면도 있고 모든 과자나 먹을것들은 한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하였다.
2.9링깃이면 한국돈으로 약 900원정도 이다. 아무튼 물건을 고르고 계산을 하려고 하였으나, 카드가 안된단다...!! 이런!!
오로지 캐쉬! 현금만 가능하단다, 환전은 내일하려고 현지화폐를 하나도 챙겨오지 않아서 결국 빈손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나중에 알게된것 같았지만 해외사람들이 찾는 대형쇼핑몰이나 마트가 아니면 카드결제기가 없는것 같았다. 아무래도 비용이나 수수료등이 부담되는것 같아서 안쓰는것 같아보였다.
공항밖에 나오니 던킨도넛과 스타벅스등이 보였다.
첫날 호텔은 어차피 잠만자기때문에 리조트가 필요없었다. 힐튼호텔로 예약을 하였고 하루 숙박비는 조식포함 14만원정도 였다. 한국사람에겐 큰돈은 아니지만 현지 물가로는 엄청 비싼편에 속해보였다.
택시를 타기위해 그랩존으로 이동을 하였다. 코타키나발루에선 택시보다는 우버같은 그랩이라는 어플을 이용하여 택시대신 많이 사용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확정요금과 기사 및 차량정보 등이 모두 표기되어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카드로 미리 결제 수단을 등록해두고 가면 편리하다. 대부분의 시내 가까운거리는 5.5링깃 정도로 한국돈으로 1,500원수준에 편하게 시원하게 이동 할 수 있다.
그랩을 이용하여 10분정도 이동 후 힐튼호텔에 도착을 하였다.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였고, 말레이시아는 자국어가 있지만 영어 또한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의사소통도 아주 잘 되었다.
내부는 깔끔하고 에어컨이 아주 빵빵하게 잘 틀어져 있었다. 더운 나라다보니 한국보다 에어컨을 더 심하게 트는것 같았다. 너무 추워서 온도를 낮췄다. ㅋㅋㅋㅋㅋ 입국심사를 마치고 숙소에 들어오니 시간이 2시가 다되었다. 하지만 뭔가 잠을 자기엔 아쉽고 출출해서 룸서비를 시켜보았다. ㅋㅋㅋ 한국호텔에서는 상상도 못할일이였지만, 감자튀김과 콜라를 시켰다. 한국돈으로 약 8~9천원정도였던것 같다. 나중에 마트에 가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콜라가 호텔에선 엄청비쌌다. 한국돈으로 약 4,500원정도,
하지만 마트에선 천원초반이였다. ㅋㅋㅋㅋㅋㅋㅋ
호텔이라 그런지 카드결제가 가능하였다 ㅋㅋㅋㅋ 간단하게 감자튀김과 콜라를 먹고 다음날의 일정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일정은 다음편에서!
첫날 대략적인 지출 비용
항공권 왕복 2인 : 1,031,200원
공항철도 : 2인 19,000원
마티나 라운지 : 1인 무료, 동반자 30,800원
인천공항 던킨도넛 : 9,000원
그랩택시 : 약 2,500원
감자튀김 룸서비스 : 9,000원
힐튼호텔(조식포함) : 약 140,000원
합계 : 1,24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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