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대모산 등산코스(수서역~일원역) : 가볍게 둘레길처럼 걷기 좋은 곳!

등린이다람쥐 2023. 9. 8. 11:00
반응형

오늘은 대모산 등산코스를 소개 합니다.

둘레길과 함께 가볍게 운동하기 좋은 등산 입니다.

오늘의 등산 코스

수서역 → 대모산 정상 → 일원역 (약 2시간 코스)

4월 9일 일요일인 오늘 날씨가 좋은것 같아 집에만 있기엔 아쉬워 가까운 대모산을 가보기로 하였다. 예전에 구룡산과 함께 연계하여 갔던 적이있었고 당시엔 일원역에서 출발하였기에 오늘은 수서역에서 출발해 보기로 하였다.

먼저 수서역 6번 출구쪽으로 가서 약 50m정도 직진하면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서울둘레길 대모산 구간이라고 크게 적혀있으니 찾기 쉬울것이다.

 

대모산 입구

입구엔 둘레길 스템프 또한 찍을 수 있게 구비되어 있다. 예전에 우면산 둘레길을 다녀왔을때 스템프를 찍은게 있었는데 이사하면서 찾을 수가 없어서 그냥 빈손으로 왔다, 둘레길 코스와 등산 안내 지도 등이 설치되어 있으니 오르기전에 한번 보고 가길 바란다!

 

둘레길 스템프

서울둘레길 관련해서는 아래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등산로 입구의 계단을 지나고나면 완만한 능선길과 약 오르막길이 계속 된다, 대모산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고, 중반부터는 능선길을 따라가기에 힘들거나 어렵지 않고 운동화를 신고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리고 또한 맨발로 숲을 걷는분들이 많았다.

 

등산로 시작

입구에서 15분정도 올라가면 이정표가 나온다, 대모산 정상까지 약 2.5km 남았고 입구에서 부터는 0.7km 정도 왔다. 난 오늘 정말 천천히 걸었기 때문에 정상까지 약 1시간 20분정도 걸렸으나, 조금 빠르게 걷는다면 1시간만에도 충분히 정상에 오를 수 있을것이다.

 
 
 

이정표들

오르는 중간에 이정표가 정말 많이 나온다, 그만큼 중간에 다른 길들이 많다는 것일 수도 있다. 이정표는 보기 쉽게 잘 안내되어 있으니 길을 잃을 확률은 0%에 가까웠다.

 

오후 햇살의 등산로

 
재생97
 
좋아요1
 
 
 
00:0000:05
 
  •  
  •  

 

대모산 등산로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사진을 찍었다, 접근성이 좋고 쉬운만큼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오후시간이였지만 생각보다 등산객들이 많이있었다.

 

덥다

금요일부터 날씨가 약간 쌀쌀한듯하여 긴팔티셔츠와 가을용 바람막이를 입었더니 더워서 벗고 다녔다. 동네뒷산이라 생각하고 가방도 안가져와서 들고다니는데 불편했다. 가방은 짐이 있든 없든 메고 다니는게 좋은것 같았다.

 

정상을 앞둔 능선길

계속 걸어가다보면 철조망이 쳐진부분이 나오고 정상까지 10분남았다는 이정표가 나오게 된다, 이제 완만한 이 능선길을 따라가면 정상이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땀도 식히고 좋았다.

이 능선길을 따라가다보면 하산길 2개가 나온다, 정상을 찍고 일원역 방향으로 갈때는 여기 2개 하산길중 하나로 내려오면된다, 어차피 하산하여 대모산도시자연공원 입구에서 만나게 된다.

드디어 정상 도착!!

 

정상에서

귀여운 정상 해발293m에서 함께 사진을 남기고 잠시 쉬었다 내려 가기로 하였다.

정상에는 아이스크림파시는 분들이 계셨고 한개당 1,500원이였다. 정상에는 의자와 넓은 공간이 있어 충분히 쉬었다 갈 수 있었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와 좋았다. 대모산이 오는길과, 정상에서도 딱히 트인 조망이 없어 다소 답답하게 느껴 질 수도 있으나 가볍게 숲속을 느끼면서 걷기엔 좋은것 같다.

 
 

정상의 풍경

하산길은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다보면 능선길에서 내려가는길 2개가 나온다, 첫번째로 나오는곳은 지나치고 두번째로 나온느 곳으로 내려갔다. 이쪽이 주로 계단으로 되었고 더 쉬워보여서 선택을 하였다.

 

하산길

한솔마을 APT쪽으로 내려가면 된다, 데크로 계단이 되어있어 아주 편하게 내려 갈 수 있었다. 하산은 정말 빨리 할 수 있었다. 30분도 채 안걸린것 같았다.

 
 

하산 장소

하산을 완료하면 공원과 함께 만남의 장소라고 푯말이 달려있다.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종합 안내도도 함께 있고 화장실도 있으니 필요하면 이용하면 될것 같다.

총 2시간 정도의 대모산등산 코스 였으며, 어렵거나 힘들지 않으니 가볍게 다녀올 곳으로 추천한다!

 

2024년 유튭 개설을 통해 또한 업로드 예정이니 구독! 좋아요!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com/@hoholand0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