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초보자도 쉬운 도봉산 등산코스!!(마당바위-신선대),도봉산맛집

등린이다람쥐 2022. 10. 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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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도봉산 입니다!!

등린이는 오늘도 열심히 등산을 가봅니다.

등산코스 안내

도봉산입구(북한산생태탐방원) → 도봉대피소 → 천축사 → 마당바위 → 신선대 → 포대능선 → 다락능선오거리 → 녹야선원 → 도봉산입구로  돌아오는 원점 회귀 코스 입니다.

약 7.5km 거리 4시간정도의 코스입니다!!

 


도봉산은 북한산국립공원안에 속해 있는 산입니다! 북한산국립공원이 엄청 넓죠?! 개인적인 난이도는 북한산의 백운대코스(최단거리) 보다는 조금 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못오를 산은 없으니 등린이분들도 도전해볼만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분들은 지하철 1호선 또는 7호선 도봉산역에서 하차하여 도보 이동하시면 됩니다.
등산로 입구까지는 수많은 등산용품점과 먹거리들이 아주 많이 있어서 눈요기와 하산 후 잠깐의 쇼핑타임도 즐거운 도봉산입니다!

5월 하순의 날씨에 본격적인 낮에 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이였네요.
도봉산 입구에는 아래사진처럼 계곡이 흐르고 있고 푸릇함이 여름이 다가옴을 실감나게 해주고 있습니다.

 

도봉산
도봉산 계곡

 

도봉산
등산로의 계곡

 

맑은 계곡물에 발이라도 담그고 싶은 마음이들게 합니다.
계곡을 따라 5분정도 걸어가면 갈림길이 나오게 되는데 우리는 천축사 방향으로 향합니다!

처음엔 도봉산?? 별거 없네??! 하면서 열심히 걸어갑니다. 초반부는 돌계단으로 되어있고 무난한 길입니다! 하지만 전날비가와서 조금 미끄러워서 조심히 올라갔답니다!

 

도봉산도봉산
등산로 초입

 

여름을 맞이하는 도봉산은 온세상이 초록초록하게 되어 싱그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도봉산 또한 북한산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등산인들에게 인기있는 산인것을 한번 더 알수 있었습니다!

이후엔 조금씩 오르막이 시작되어 땀이 온몸을 적시기 시작했습니다!
힘들어서 중간에 사진이 없네요....

마당바위에 가서 간식을 먹기로하고 일행과 함께 쉼없이 올라갑니다.
이때쯤 등산에 진심과 체력에 한층 자신감? 이 있던터라 빠른속도로 막 올라갔던기억이네요..

마당바위는 엄청 넓고 평평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마당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이곳에선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하고 그늘도 함께있어 휴식하기 정말 좋은 장소랍니다.
일행이 챙겨온 과일과 아침에 사온 김밥을 간단히 먹고 다시 힘을 내서 올라가봅니다! 으쌰으쌰!!

자! 여기까지는 어렵지 않은 코스였다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등산시작입니다!
마당바위 이후부터 신선대까지는 체감상 거의 수직에 가까운 돌계단을 올라가야합니다.
사진상으론 담기지 않는 오르막길의 모습...

 

도봉산
신선대로 올라가는 깔딱고개

 

이 돌계단만 오르면 정상이다!! 생각하며 열심히 올라가봅니다.
중간에 쉼터등은 없어 중간에 서서 휴식하거나 그냥 올라가야 합니다!

열심히 오르고 올라! 드디어 신선대 바로 앞에 도착합니다!
신선대를 오르기 위해선 철제난간을 잡고 올라가야하며 바로옆이 절벽이라 고소공포증이 있으신분들은 조금 무서울수도 있으나 잘잡고 올라 간다면 무리없이 올라갈수 있습니다!

 

도봉산도봉산
마지막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길

 

주말의 경우 국립공원직원분께서 안전통제를 하시며 어려움이 있으신분들을 도와드리고 있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곳을 올라가면 드디어 정상!!!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신선대 정상에서

 

누가봐도 등린이지만 등린이 아닌척 열심히 찍어봅니다!! 역시 남는건 사진밖에 없죠?!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산하기로 하며 주변의 풍경들을 열심히 찍어 봅니다.

 

도봉산
도봉산
도봉산의 전경
도봉산도봉산도봉산도봉산
자운봉과 주변 풍경

 

정상에서의 풍경은 답답한 마음을 뻥 뚫리게 해줘서 시원한 느낌이 들게 만들어줍니다.
하산길에 만난 귀여운 고양이들, 도봉산엔 유독 고양이들이 많은것같네요?!

 

도봉산도봉산
도봉산의 고양이

 

하산 후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역시 맛집이 빠질 수 없겠죠!?

오늘의 메뉴는!! 바로 칼국수+만두 입니다!!
2시가 넘은 늦은 점심시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을 해야만 먹을 수 있는곳! 30분 이상을 기다려서 입장하였습니다.

 

도봉산
대기 줄
도봉산도봉산
칼국수와 손만두

 

진한 사골국물에 손으로 썰어낸 칼국수의 면발이 쫄깃하고 아주 깊은 맛입니다.
만두 또한 직접 빚은 만두로 손색없는 맛입니다! 도봉산을 가신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칼국수, 만두 각각 모두 10,000원 입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맛은 보장!!

오늘도 즐거운 등산과 맛집 탐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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